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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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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용액을 가져왔다. 이전 글에서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EM용액에 관심을 돌렸다: https://familymaker.tistory.com/m/34사료 급여 후 냄새가 난다오래 전부터 사료 급여 후 어항에 비린내가 확 나는데, 생먹이를 주기 전까지는 그냥 먹이를 먹으니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거북의 식단에 대한 글을 여럿 쓰며 옛날 생각familymaker.tistory.com냄새 제거에는 EM이 탁월하다고 하지 않는가! 또한 유익균을 이용한 원리로 어항의 미생물을 이용한 여과 사이클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주민센터 앞에 무료로 나눠주는 EM을 가져왔다. 커다란 양철깡통에 있었는데 원래 코인을 주민센터에서 받아서 페트병에 받아가야하는데, 우리동네는 아무도 안가져가는지 코인없이 누구나 원하는 만큼 가져갈..
새싹이 색이 올라왔다 줄기가 굶어지고 튼튼해졌다.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이라 하루 물안준다고 눕지않을 것이다. 잎도 활짝 열렸다.줄기 아래부터 위로 자주색 빛이 올라왔다. 새싹이가 어떤 식물인지 알려주는 첫 단서같다.줄기가 햇볕방향으로 휘었다. 이 집의 다른 식물들 처럼. 우리 다 쓰러져가던 애플민트도 많이 일어섰다. 애플아 신경 미리 못써줘서 미안해. 힘 내서 건강해지길 바래. 친칠라처럼 꼬리를 내두르며 앉아있는 꽃비.
나는 거북이 아니다 나는 신선이다아니, 난 해산물이다 난 매우 화가난다. 이 수건을 놓지 않을 것이다!!!
싹싹이 화장실 싱크대 뒤의 기적 4월 7일 싱크대 뒤에 새싹이 자랐다. 분명 어제는 없던 친구다.틈사이 때 곰팡이에 피어있다. 축축하고 따뜻하니 발아한것 같다. 범인은 누구인가! 꽃비인가! 스티브인가! 밤에 조심히 흙으로 옮겨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휘어서 바닥에 누워있었다. 놀라서 어서 물을 보충해주었다. 신기하게도 물을 주자마자 천천히 일어서는게 아닌가! 식물이 움직이다니! 밤에는 잎을 오므리는 싹싹이의 모습이다.어제 싹싹이 옮겨줄때 옆에 방치되 죽어가던 애플민트. 누워있던 아이를 다시 세워 새흙에 심어주었다.햇볕방향으로 서서히 일어나는 중이다. 화분을 잘 돌려줘서 똑바르게 세워줄 것이다. 애플이가 회복하고 싹싹이가 죽지않고 잘자라 어떤 식물인지 알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파괴왕 똥쟁이 거북 거북이가 모든 것을 다 물어 뜯는다. 고토부키 파워박스로 비싼돈 주고 새 외부여과기로 야심차게 바꿨는데, 중요한 프리필터를 거북이 새끼가 다 질겅질겅 씹고뜯고 맛보고 파괴했다. 프리필터가 정말 중요한게, 큰 이물질을 미리 잡아서 외부여과기 내부의 원활한 수류를 유지시켜주는 거다. 근데 프리필터를 물어 뜯는 것도 모자라 아예 빼버렸다. 한때 프리틸터였던 스펀지는 지금 어항 바닥을 비참하게 뒹굴고 있다. 스챙 프리필터나 거대한 에하임 프리필터를 고려해보았으나 고토부기 sv1200호스 규격이 워낙 크기에 맞는것 찾기가 어렵다... 하아 크고 튼튼한 프리필터 없다... 거북이가 아무리 물고뜯어도 끄떡없는 걸로...
플레이모빌 5557 어드벤처 트리 하우스 꿈의 플모 세트 내 꿈의 트리하우스 나무에 뱀이 있네요 뚤어뻥남은 후라이팬으로 무장했어요 한대 후려쳐줄께 일로와 나무 맨 꼭대기에서는 해적이 멀리 내다보고 있어요. 출렁다리 반대편에서 애나가 램프와 trusty axe를 들고 트리하우스를 지키네요 독수리 친구 아래 굴속에서 사는 여우가족 블라키도 놀러왔어요 나랑 놀자! 아직도 뱀을 못잡았어요. 그새 아기곰이 사다리를 타고올라왔네요 엄마곰은 표효 중